16일 저녁 7시 홍대광 미니 콘서트 열려…”2535 여성고객 발길 잡을 것”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엑스몰은 가수 홍대광의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인디밴드 버스킹 등 5월 한 달간 총 100여회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가수 홍대광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꿀보이스’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홍대광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코엑스몰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표곡 ‘멀어진다’ 등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코엑스몰은 앞으로도 인기 가수들의 게릴라 콘서트, 팬사인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엑스몰은 방문객들이 매일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인디밴드, 비보잉, 퓨전국악, 핑거기타 등 다양한 공연팀들을 유치, 쇼핑몰 내 곳곳에서 이달 한 달간 총 100여회의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뿐 아니라 캐리커쳐 및 타로카드 부스 등도 설치된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코엑스몰은 방문객들에게 한층 진화된 몰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코엑스몰 주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535세대 여성들을 고려해, 선선한 초여름 저녁 여성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홍대광 등 인기 가수 공연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