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뷰티, 키즈 등 브랜드별 최대 50%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혜택 풍성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엑스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패션, 뷰티, 유아용품 등 입점 브랜드 매장에서 최대 50%까지의 할인 및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 데님 브랜드 ‘아르마니진’은 다음달 10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품목별로 1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구매 고객 대상 서류가방, 파우치, 이어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된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에서는 남녀 폴로 티셔츠를 2벌 구매 시 20%, 3벌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데님 팬츠는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경우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몰튼브라운’은 5월 한 달간 전 품목 15% 할인을 실시한다. 바디케어 뷰티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는 5월13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미니 핸드솝, 바디워시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행용 샘플을 증정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복 및 유아용품 브랜드들도 일제히 할인에 나선다. 갭의 아동복 라인 ‘갭키즈’에서는 5월 10일까지 키즈·토들러·베이비 티셔츠를 2장당 2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컬러손목시계도 받을 수 있다. SPA 브랜드 ‘자라’는 5월 한 달간 아동복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페셜 가방을 증정한다.
영국 유아용품 편집숍 ‘마마스앤파파스’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30여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마마스앤파파스 코엑스몰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어보2 블랙’ 유모차는 65만원, ‘플립xt’ 유모차는 55만원, ‘스마트트라이크 쥬’ 자전거는 10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완구 매장 ‘아이토이즈’에서는 전 품목 최대 20% 할인을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는 5월16~17일, 30~31일 총 4일 동안 매장 내 비치된 POP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전송하는 고객들에게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5월 4일과 6일에 가수겸 플라워숍 대표인 브라이언을 초청, 고객 대상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코엑스몰 곳곳에서 브랜드 세일과 경품 행사, 문화 공연 등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쇼핑뿐 아니라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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