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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짜릿한 우승 키스."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15야드)에서 끝난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일 3개 홀 연장전에 이어 서든데스까지 4개 홀을 더하는 혈투 끝에 우승을 확정한 뒤 애인 알렉시스와 입을 맞추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5의 메이저'라는 위상에 걸맞게 우승상금이 180만 달러(19억5700만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대 규모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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