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이 7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11일 장 개장과 함께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14.85%)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됐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22일부터 12거래일 중 11거래일 동안 하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8만원대 주가는 1만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면서 가짜 백수오 사용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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