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텃밭구성 및 품종 선택해 6개 단체와 3개 어린이집에 분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옥상텃밭조성 및 주민사랑방 운영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우리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주민센터 옥상텃밭에 열매채소 모종식재 행사를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텃밭구성 및 품종 선택을 하고 6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3개 어린이집(비타민어린이집, 행복한해오름어린이집, 영암어린이집)이 주체가 되어 옥상텃밭을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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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여명의 주민과 30여명의 어린이들은 텃밭강사와 함께 텃밭가꾸기에 참여, 지난달 심은 푸르름이 한창인 쌈채소를 수확하고 열매채소 모종을 식재하는 등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기쁨을 공유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8월 이후로는 김장채소류를 재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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