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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도자기 사업 강화 "글로벌 주방업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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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네오플램이 세라믹 코팅 주방용품에 이어 도자기 분야에서도 급성장하며 글로벌 토탈 주방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네오플램 및 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램이 CJ오쇼핑과 공동 개발한 디너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최근 홈쇼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제품으로 지난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또 한 번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1일 런칭한 '아틀리에(Atelier)' 시리즈 역시 방송 45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네오플램에서는 자체적인 디너웨어 브랜드 '디아즈(Diaz)'를 출시, 지속적으로 도자기 분야의 신제품들을 선 보이고 있다.

디아즈는 내구성이 약하고 수분 흡수율이 높은 황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년 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라파인 세라믹(Terra Fine Ceramic)'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높은 강도와 내구성은 물론, 깊이 있고 풍부한 색감이 돋보이는 디너웨어 제품이다.


디아즈의 깊이 있고 세련된 컬러는 '요변유약(유약 내 변화가 있는 유약)'을 사용해 표현한 것으로 다루기가 까다로운 과정이나 네오플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플램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 더 앞서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네오플램은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무안의 세라믹 신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현재 도자기 제품을 전담 생산 중인 네오 세라믹보다 생산 시설을 약 2배 가량 증설해 완공될 예정이다.


또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현재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신소재 개발, 도자기와 도자기 외의 이종 소재 결합 제품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는 "그 동안 주력 제품인 에콜론팬에 비하면 다소 주목을 받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기술력으로 본다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향후 도자기 내열 냄비, 디너웨어 등 도자기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토탈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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