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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온라인 쇼핑몰‘남도장터’유통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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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워크숍 통해 G마켓·옥션 등 전문가 특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3일까지 이틀간 해남 땅끝호텔에서 도와 시군 유통 관계공무원, 전남지방우정청, 농업인, G마켓·옥션 쇼핑몰 운영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도내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관계공무원들과, 농업인,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협의·토론을 통해 쇼핑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전문성 및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G마켓·옥션 운영업체인 ㈜이베이코리아의 관계자 등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도 진행한다.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선 ‘온라인 쇼핑몰 산업동향 및 활용방안’을 한국지역진흥재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역진흥사업’을 각각 자문해주고, 전남지방우정청에서 ‘지역 특산물 온라인 판매 방안’특강을 한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도와 시군, 유관기관, 전문업체 간 협조체계 유지가 관건”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판촉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남도장터’쇼핑몰을 구축, 온라인 홍보 및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남도장터’쇼핑몰에는 도내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우수 제품 3천25개 품목이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전남지방우정청, 대평 오픈마켓 옥션?G마켓 등과 제휴,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507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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