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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관리종목 지정' 등 부진을 겪고 있는 대한전선이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했다.
대한전선은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진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30여년째 전기분야에 몸담고 있는 엔지니어 출신 전문 경영인이다. 전선과 중전기기,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두루 거쳤다. 1977년 대한전선에 입사해 90년까지 근무했고, 이후 한일전선을 거쳐 일진전기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전선을 이끌어 온 강희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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