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의 모바일 게임 인구가 2억5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과 차이나데일리는 24일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CNNIC)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모바일 온라인 게임 사용자가 전년 대비 15%(3290만명) 증가한 2억4800만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NNIC은 4G 통신망과 스마트폰 기기의 발달로 인해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이 PC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눈을 돌린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는 5억57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1%(5670만명) 증가했다. 이는 중국 온라인 인구의 85.8%에 달하는 수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