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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첫 회에 '블러드' 제치고 2위 안착…'대단하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첫 회 만에 KBS2 드라마 '블러드'를 단숨에 제치고 시청률 2위 자리에 안착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첫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3134가구 기준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비밀스런 불장난과 임신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두 사람은 뒤늦게 다시 만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최상위 일류 층인 인상의 집으로 향했다.
특히 이미 인정받은 유준상, 유호정의 연기 외에도 이준과 고아성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호평을 얻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KBS2 '블러드'는 각각 13.1%,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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