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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지도에 다 나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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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클릭 한 번에 안전정보 줄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안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2013년 생활안전지도 구축’15개 시범도시로 선정된 광산구는 기초자료 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교통·재난·치안·맞춤안전 4대 안전 분야 지도를 공개했다. 올해 1월에는 시설·산업·보건식품·사고안전 4대 분야까지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인터넷 ‘www.dafemap.go.kr’에 접속하거나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생활안전지도’앱(application)을 깔면 볼 수 있다.

치안 분야에서는 강력범죄 발생지역을,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현황과 다발지역 및 등·하교길 안전지도를, 재난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시설 안내도를, 맞춤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안전지도 등을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광산구는 치안과 교통 분야 지도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도를 활용해 강력범죄 발생지역에는 경찰 순찰차 횟수를 늘리고,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등·하교길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면 사고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효준 안전기획팀장은 “생활안전지도가 더 안전한 광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고, 광산구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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