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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한 전문가 토론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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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종로구 대표축제 추진단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일 오후 2시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2015 종로구 대표축제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종로구,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한 전문가 토론회 마련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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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종로구 대표축제인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해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축제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해 더욱 발전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종로구 문화관광국 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자, 서울문화재단 축제지원센터 연구원 및 평가위원, 다른 지자체 우수 축제 사례를 소개할 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종로구 대표축제 외부평가를 수행한 서울문화재단 축제지원센터 윤성진 책임연구원의 평가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박재길·정 신 평가위원의 개선방안 제안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천 쌀문화축제 ▲서울문화재단 축제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된 서울 빛초롱축제 ▲성북 진경페스티벌 등 3개 지역축제 준비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우수 지역축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게 된다.


이어 김강윤 문화관광국장 주재로 대표축제 행사 담당 종로구 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자, 종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표축제 추진단 토론이 진행된다.


이들은 ▲2015 대표축제의 주제와 지향점 ▲평가 및 환류체계 구성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 ▲일정 ▲테마행사 구성 ▲통합 홍보물 제작 등 사업 개요와 개선방안 등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크고 작은 축제들을 모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종로구 대표축제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를 앞두고 있다.


축제 명칭은 전통을 뜻하는 옛 고(古)와 현대적 의미인 영문 ‘GO'를 함께 써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인사동과 대학로, 궁궐, 청계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행사와 특색있는 테마행사들로 구성하며,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표축제 추진단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외부평가와 우수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인식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충분한 사전 토론과 정보수집,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대표축제의 완성도와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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