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6498.7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20% 상승한 1만32.61을 기록하며 1만선을 다시 넘어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37% 올라 4323.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강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 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로당 1.2스위스프랑을 유지했던 고정환율제를 폐지하자 주가는 폭락했다. 스위스 증시는 이날 14%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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