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윤종일";$txt="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오른쪽)가 취임 첫날인 2일 오후 시흥소재 중소업체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size="520,345,0";$no="20150102160048548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지난해 12월31일 일제히 임명돼 2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장들이 '3인3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취임식을 생략한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영세기업 지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자신의 저서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소통공감 행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윤 대표는 이날 취임식 대신 시흥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기업의 어려운 점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 서비스를 하겠다는 윤 대표의 의지로 이날 일정이 마련됐다는 게 경기중기센터 관계자의 귀띔이다.
윤 대표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시무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도 유일의 공공금융기관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경기신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영세 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 사장도 이날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직원들에게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1월 펴낸 수필집 '꽃길에 서다'를 나눠주며 공감 소통행정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직원 70여명에게 일일이 자신의 수필집을 전달하면서 소통의 의미를 강조했다. 저서에는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적고 메시지를 남기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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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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