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3억 투입, 15개 노선 3.2㎞구간 ‘완료’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정읍시가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함께 농업 생산 기반시설 확충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2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5개 노선 3.2㎞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마쳤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청사 진출입로 개설공사 ▲노송∼구룡선 ▲신우선 ▲수회선 ▲생죽선 ▲서재선 등이다.
이들 노선은 기존 도로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해왔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편입용지보상 협조 등으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쳐 일대 교통체증 해소 는 물론 농산물등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내년에도 20억원을 투입하여 ▲칠석∼산성선▲마태∼입점선 ▲고부∼흥덕선 ▲신영∼해정선 ▲봉양∼용정선 등 12개 노선 2.5㎞를 개설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5년에도 도로개설 공사의 지도관리와 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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