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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4년도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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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으로 숲가꾸기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숲가꾸기사업’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숲가꾸기 평가는 전북대 이창헌 교수 등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올 한해 동안 추진된 숲가꾸기 사업의 사업현장 점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상·하반기 평가를 합산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숲가꾸기사업 사전설계 및 조기발주, 현지에 적합한 숲가꾸기 성실시공 여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추진상황 등 산림행정 추진역량 및 산림행정 홍보 등이다.


시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하여 1천570ha 숲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로써 연 9천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고,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후에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경제림 육성과 산림자원의 질적 개선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이의 일환으로 도로변 가시권 중심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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