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4층에 특별부스를 설치해 유방암 위험도 자가진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스에 설치된 터치 PDP를 통해 AIA투게더 홈페이지(www.aiatogether.co.kr)에 접속, '투게더 테스트'를 통해 가족병력, 생활습관, 나이, 키ㆍ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하고 손쉽게 자신의 유방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 AIA생명이 후원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조기발견 및 예방이 가능한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참가자 각자의 유방암 위험도에 매칭되는 '볼륨송' 노래를 현장에서 제공해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주기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유방암 예방법 카드를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핑크 아트 전시회'를 통해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신진 및 중견 예술작가들 10여명의 회화, 도자, 설치, 사진, 조각, 캘리그라피 등 유방암 및 여성 건강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35여점이 전시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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