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을 개최한다.
'ICT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 신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에너지 분야 산·학·연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기조연설자는 '3차 산업혁명', '노동의 종말' 외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교수가 참여한다.
또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정책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베누아르보 IPEEC 사무국장이 강연하며 프라딥 몽가 UNIDO국장도 해외 에너지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조상욱 KT 상무와 정희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박사,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등 국내외 유명 연사들 18명이 강연한다.
특히 리차드 하디 영국 BRE 건물연구소 대표가 3D 홀로그램 영상으로 특별발표를 할 예정이다.
변종립 공단 이사장은 "창조경제의 출발점인 ICT 융합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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