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앞에 줄 안 서도 가까운 애플 스토어 들러 선주문한 아이폰6 받을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국인들은 12일부터 아이폰6를 미리 주문한 후 집에서 가까운 애플 스토어에 들러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1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6의 선주문을 12일 오전 12시1분(미국 서부시간)부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6 선주문 고객들에게 '인스토어 픽업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들이 출시 당일 줄을 서지 않아도 오전 8시 가까운 애플스토어에 가서 미리 주문한 아이폰6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미국의 모든 애플스토어는 출시 당일, 아이폰6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과 별도로 선주문 고객들을 위한 줄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5S 출시 당일이 아닌 3일 후부터 인스토어 픽업 옵션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하루 만에 중단됐고 그 다음 주에 재개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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