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썸'이라고 느끼는 순간…남녀가 다른 이유는?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썸'이라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975명(남성 484명, 여성 4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썸이라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사소한 것을 챙겨줄 때'(197명, 40.6%)를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최모씨(31·남)는 "여자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고백하고 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부터 관심을 갖고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지나가는 말로 했던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감동이기도 하고 나에게 확실히 관심이 있구나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자연스런 스킨십'(151명, 31.2%), '자주 연락할 때'(96명, 19.9%), '다른 이성과 있을 때 질투'(40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다른 이성과 있을 때 질투'(245명, 32.1%)를 1위로 꼽았다.


강모씨(27·여)는 "이 사람이 나를 이성으로 보는지 친구로 보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질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다른 남자와 있는 나를 전혀 개의치 않는다면 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고 만약 질투를 느낀다면 다른 남자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뒤이어 '자주 연락할 때'(102명, 29.5%), '사소한 것 챙겨줄 때'(95명, 25.8%), '자연스런 스킨십'(28명, 12.6%) 순으로 조사됐다.


김라현 노블레스 수현 본부장은 "'썸'은 '호감이 있는 사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더 의미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하고도 소중한 시간"이라며 "소중한 인연을 놓치지 않으려면 진심을 담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