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장후반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며 2070선에 안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9.26포인트(0.45%) 오른 2070.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32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08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34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26), 섬유의복(1.41%), 종이목재(0.41%), 의약품(0.75%), 비금속광물(0.16%) 등이 상승세다. 화학(-0.32%), 전기전자(-0.23%), 의료정밀(-0.1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한국전력(-0.12%)을 제외한 삼성전자(0.57%), 현대차(1.11%), 현대모비스(0.70%), NAVER(0.90%), 신한지주(0.97%), 기아차(1.19%)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478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2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7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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