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유럽발 호재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80포인트(0.33%) 오른 2067.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44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1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2%), 유통업(0.42%), 건설업(2.49%), 금융업(0.42%), 은행(0.86%), 기계(1.06%), 비금속광물(0.53%), 의약품(0.49%) 등이 상승세다. 철강금속(-0.24%), 전기전자(-0.23%), 의료정밀(-0.72%), 전기가스업(-0.79%), 운수창고(-0.31%)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1.33%), 현대모비스(1.23%), NAVER(0.51%), 기아차(1.87%), LG화학(0.54%), KB금융(1.75%), 신한지주(0.19%), SK텔레콤(0.18%)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21%), 포스코(-0.58%), 한국전력(-1.0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28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34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0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하루만에 반등하며 전장대비 2.58포인트(0.46%) 오른 566.98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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