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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AG 사우디·말레이시아·라오스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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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괜찮은 조 편성"

남자 축구, AG 사우디·말레이시아·라오스와 한 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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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종목별 조 추첨 행사 결과 한국은 이들 세 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사우디가 까다로운 상대로 꼽히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위협할만한 난적이 없는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이다. 반면 우승후보 일본은 이라크, 쿠웨이트 등 껄끄러운 중동 팀과 D조에 속했다.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사우디와 한 차례 만나 승리를 거뒀다. 1986년 서울 대회 결승에서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말레이시아와는 네 차례(1962, 1974, 1978, 2002년) 맞붙었는데 1974년 테헤란 대회 조별리그(2-3 패)를 제외하고 모두 이겼다. 라오스는 아시안게임 첫 맞대결이다. 성인대표팀 전적에서는 3전3승으로 우세하다.

이광종 대표팀 감독(50)은 "어차피 네 팀 가운데 한 팀은 아시아 정상권과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며 "준비만 잘하면 큰 문제가 없는 괜찮은 조 편성"이라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하고 17일 오후 8시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를 상대한다. 라오스와의 3차전은 21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첫 소집훈련은 1일 파주NFC에서 시작한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A조에서 경쟁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 결과

▲ 남자
A조= 한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B조=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C조= 오만,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D조= 일본,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
E조= 태국, 몰디브,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F조= 북한, 중국, 파키스탄
G조=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요르단
H조= 이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 여자
A조= 한국, 태국, 인도, 몰디브
B조= 일본, 중국, 요르단, 대만
C조= 북한, 베트남, 홍콩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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