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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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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시작, “2017년 매출 5000억원, 자산 1조원 목표”…창조경영, 정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방향 제시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 취임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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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박남일(62) 대전도시공사 8대 사장이 18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대전시 관계자와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창조경영, 정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을 4대 경영방향으로 잡고 이를 이뤄낼 전략을 밝혔다.


박 사장은 “임기 말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이뤄내고 현재 6900억원으로 전국 개발공사 중 최하위권인 자산규모를 1조원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끝내고 새 사업이 늦어져 생기는 경영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대전시의 주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투명하고 열린경영 실천으로 부정·비리 없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언론, 대전시, 의회 등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발로 뛰는 사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특히 “공익과 수익이 어우러지는 게 중요하지만 충돌 땐 공익을 택해야한다는 게 신념”이라며 “매입임대주택 확대, 행복주택건설로 시민주거복지 등 실질적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전남출신으로 육군 제3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973년부터 대전서 군 생활을 시작해 대전공병단, 32사단 공병대대장, 육군 자운대 사업총괄장교, 논산훈련소 시설대장, ㈜유탑 엔지니어링 부사장, ㈜토팩엔지니어링 상무, ㈜백상 회장을 거쳤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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