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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박남일 회장,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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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출생 육군 자운대 사업총괄장교, 논산훈련소 시설대장 등 지내…13일 오후 1시 대전시청 간담회 형식 인사청문회 예정

㈜백상 박남일 회장,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내정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내정된 박남일 ㈜백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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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8대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박남일(62) ㈜백상 회장이 내정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시장은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장후보 2명 중 박 회장을 사장으로 내정, 발표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오는 14일 퇴임하는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달 15~31일 후보를 공모했다. 공모엔 7명이 지원했다.


전남 보성출생으로 광주자연과학고와 육군 제3사관학교, 경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박 사장 내정자는 1973년 대전서 군 생활을 시작해 ▲대전공병단 ▲육군 32사단 공병대대장 ▲육군 자운대 사업총괄장교 ▲논산훈련소 시설대장 등을 지냈다.

그는 군 예편 이후 ㈜유탑 엔지니어링 부사장, ㈜토팩엔지니어링 상무 등을 거쳐 현재 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인 백상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권 시장은 “박 내정자는 대전 둔산신도시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고 대전에 있는 군부대를 유성구 자운대로 옮겨 배치하는 데 실무를 맡았던 사람”이라며 “건설·관광기획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이 많은 만큼 공사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13일 오후 1시 대전시 주도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릴 간담회 형식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권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18일 취임, 3년 임기의 공사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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