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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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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 탄방동 계룡건설사옥서 이전기념식…특허선행기술조사사업부문 일부, 경영지원팀, 전략기획실 등 핵심부서 임·직원 150명 옮겨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에 둥지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이전 기념식 때 현판을 하고 있는 내빈들. 김영민(왼쪽에서 6번째) 특허청장, 권선택(왼쪽 7번째) 대전시장, 이상민(오른쪽 9번째)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과 홍정표(왼쪽 2번째) 특허심판원장, 김연호(왼쪽 4번째)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 이태근(왼쪽 3번째) 한국특허정보원장, 박정렬(왼쪽 5번째) 특허정보진흥센터 등이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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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재산서비스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소장 박정렬)가 대전에서 둥지를 틀었다.

이를 위해 특허정보진흥센터는 11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주) 본사사옥(계룡타워)에서 현판제막식과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엔 김영민 특허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과 홍정표 특허심판원장, 김연호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 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장, 특허청 및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 대전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심사지원업무 등을 맡는 특허청 아래 공공기관으로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사옥에서 업무를 해왔다.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에 둥지 권선택 대전시장이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이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대전이전은 지재권 관련 선행기술조사업무의 변화흐름에 따른 것이다.


특허청이 외부전문기관에 맡기는 선행기술조사사업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보고서 납품방식을 서면형에서 심사관-조사원 대면에 따른 심사협력형으로 바뀌어 서울에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지난달 28일 특허청 특허분야 선행기술조사사업부문 일부와 경영지원팀, 전략기획실 등 핵심부서 임·직원 약 150명이 대전으로 옮겼다. 이어 내년 7월까지 약 250명이 더 옮겨 약 400명이 대전 본사에서 일하게 된다.


한국특허정보원은 2017년 말까지 대전에 사옥을 짓고 서울에 남아있을 필요가 있는 일부 부서를 빼고 기관 모두를 옮긴다.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에 둥지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대전이전식에 참여한 김영민(왼쪽 6번째) 특허청장, 권선택(7번째) 대전시장, 박정렬(5번째)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 김인식(8번째)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민(9번째)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현판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한국특허센터’(가칭)를 짓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특허청, 대전시, 대전마케팅공사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및 지식재산 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정렬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은 “본사 대전이전을 계기로 특허청 심사지원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대전시의 지식재산거점지구 만들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특허청이 추진 중인 미국특허문헌 재분류사업, 외국특허청에 대한 특허심사서비스 수출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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