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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쇼리의 솔로곡 '스냅백 걸'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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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쇼리의 솔로곡 '스냅백 걸'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가수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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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이루가 같은 소속사 식구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의 솔로곡 '스냅백 걸'을 지원사격 했다.

이루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스냅백, 뒤로 쓴. 아저씨. 대박나자 우리"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캐주얼한 체크무늬 셔츠에 빨간색 스냅백 모자를 뒤로 쓴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쇼리는 "좋은데?"라고 짧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스냅백 걸'은 그룹 팬텀의 키겐이 작곡하고 쇼리와 라이머가 작사를 맡았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비트가 인상적이며 가수 케이윌이 피처링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루는 2005년 1집 앨범 '비긴 투 브레쓰'로 데뷔했다. 그는 한국가수 최초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류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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