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 등 8개 부문, 내달 6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내달 6일부터 2014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마감은 9월 5일까지이고, 교육·예술·언론 등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을 비롯해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장 등 총 8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단, 애향장과 시민의 장은 예외)로서 기관장과 해당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및 관·과·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기간 내에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행정지원관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공적내용에 대해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후 정읍시민의 날(매년 11월 1일)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헌신ㆍ봉사한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정읍시민의 장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정읍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관(063.539-5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역대 정읍시민의 장은 197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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