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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조사위 "큰빗이끼벌레 연관관계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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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4대강조사평가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큰빗이끼벌레와 관련 "녹조 발생과 수중생물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4대강사업과의 연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4대강사업 조사평가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이날까지 현장조사, 관계기관 의견청취 등 계획된 4대강사업 조사평가 활동을 진행 중이며 향후 학계·환경단체 의견수렴, 홍수기 현장조사 등을 추가 실시해 그 결과를 올해 말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위는 지난해 9월 구성된 이후 총 25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국토부·환경부·농식품부·수자원공사 등 4대강사업 관계기관(7개) 의견청취와 홍수기전 현장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조사작업단의 분야별 조사·평가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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