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곤란한 문제가 존재하지만,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한 의견교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한일 협력위원회(회장 아소 다로 부총리)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 언론인들과 총리관저에서 만나 이 같이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또 아베 총리는 “한국과 일본은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기본적 인권, 법의 지배를 존중하는 나라이며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나라이기도 하다”며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가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욕을 표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