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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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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20만원, 일반10만원 보조…장애인 편익증진 및 경제적부담 경감"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장애인들의 편익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휠체어 수리비용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도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휠체어 등 보장구의 고장 또는 훼손 시 수리비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장애인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20만원, 일반장애인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군이 지정한 수리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휠체어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이밖에 수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I 061-390-731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 경감 외에도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익신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일자리사업, 연금 및 의료비 지원, 장애인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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