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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에디슨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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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에디슨대상' 수상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미국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년 에디슨대상을 수상한 후 톰 쿤 에디슨전기협회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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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 에디슨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식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와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해 에디슨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에디슨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력회사를 선정·시상하는 세계 전력산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1922년부터 수상한 에디슨대상은 경영혁신 성과,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력 등 전력산업 발전 기여도를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에디슨대상 수상의 기쁨을 남부발전 전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 삼척그린파워의 건설과 세계 최초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구 환경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6개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이 에디슨대상을 받으면서 중동, 남미,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는 데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발전소 운영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번 수상은 그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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