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다음달 9일까지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인 네버스탑드리밍 사이트를 통해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대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원정대원들이 19박 20일 간 도보로 국토를 순례하는 행사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주최사인 노스페이스에서 원정대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정대 운영비 전액도 지원한다. 신체 건강한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소정의 서류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치게 된다. 다음달 18일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된다.
이번 희망원정대는 다음달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19박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경남 통영으로 이동해 고성, 대구, 안동, 원주, 횡성, 양평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광장까지 총 51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원정대는 7월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완주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며 완주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했던 기부금에 노스페이스가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모금된 소정의 기부금이 한국심장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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