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히말라야 석청, 기적의 약? "치명적인 독성 검출, 구토·설사 유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히말라야 석청에 강한 독성 물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히말라야 석청에 대해 조명했다. '석청'은 바위틈에 집을 짓고 사는 벌이 친 꿀을 이르는 말이다.
이날 제작진은 히말라야 석청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네팔로 직접 가 석청을 구했다. 네팔 석청 전문 판매점에서 판매원은 "주 소비자층이 한국인"이라면서 "95%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네팔에서 직접 공수한 히말라야 석청을 가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찾았다.
연구 결과 히말라야 석청에서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강한 독성물질로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 꽃에서 꿀을 채취한 벌에게서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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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석청에 포함된 그레이아노톡신은 구토, 설사, 안면마비, 저혈압 등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히말라야 석청에 독성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네티즌은 "히말라야 석청, 먹으면 안 되겠다" "히말라야 석청, 아 그런 거였군" "히말라야 석청, 꿀벌에게서 그런 물질이 나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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