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만 정읍시장 권한대행 중앙부처 방문, 7개 중점관리대상 사업 협조 지원 요청”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최영만 정읍시장 권한대행과 이건식기획예산관은 19일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최 시장 권한대행 일행은 이날 국토교통부의 김일평 도로국장, 손종철 간선도로과장, 손병석 수자원정책국장, 이우제 하천계획과장과 환경부의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최종원 자연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의 김경규 식량정책관, 홍성진 종자생명과장, 전경구 간척지농업과장, 한준희 농업기반과장 등 관계 국·과장 등과 면담하고 정읍시 관련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을 요구했다.
최시장권한대행은 이날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주천삼거리~정읍IC) 개설 ▲ 칠보∼부전간 (국지도 49호선) 도로개설 ▲ 평사리천 지방하천 정비 ▲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 연수원 조성 ▲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 태인 거산지구 배수개선 ▲ 신중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 모두 7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 권한대행은 “5월이 내년도 국가예산안 중앙부처 편성 기간임을 감안,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시 관과소장을 중앙부처에 출장토록해 정읍시 관련 105개 사업 3천240억원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는 어느 해 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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