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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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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18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위한 간담회"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14일 여성문화관 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카라 등 11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참여기업들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여성이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당일 새일센터 종사자와 ㈜동원에프앤비 등 17개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지역 유관기관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맞춤형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과 취업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훈련교육(문화체험학습지도사 등 6과목, 150여명)을 통해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일여성인턴제와 결혼이민여성인턴제 등의 여성친화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협력을 위한 기관 및 기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하게 구인·구직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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