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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신작들의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14일 전국 603개 스크린에서 4만 61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39만 2941명이다.
최근 1위 행진을 이어오던 '역린'은 이날 신작 '인간중독' '트랜센던스'의 개봉과 '표적'의 꾸준한 강세로 3단계 하락한 인기순위를 보였다.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의 하루를 담아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많은 이들이 생사를 건 암투를 벌이게 된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과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76개 스크린에서 8만 908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30개 스크린에서 5만 943 명의 관객을 기록한 '표적'이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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