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제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나포됐다.
6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시 남서쪽 약 129㎞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저장성 선적의 범장망어선 민푸딩어01968(200t급)호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쪽 30㎞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수시로 속력과 항로를 바꿔가면서 조업을 하다가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이 어선을 서귀포항으로 압송하고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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