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활동을 6일과 다음달 3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봄철 일제방역소독은 9개 읍·면과 자율방역단 416명이 참여해 실시한다. 이는 전남도의 일정에 맞춘 것으로 각 지자체와 동시에 실시,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소독장소는 마을 하수구, 물웅덩이, 쓰레기처리장 등 마을 주변 취약지이다.
군은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마을별 자율방역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점검을 끝내고 마을단위별로 방역약품을 배부하면서 약품 희석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봄철 방역활동으로 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봄철 방역 소독은 유충에서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인 지금이 최적기로 친환경 방역활동을 통해 해충을 구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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