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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삼성이 2013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9%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의하면, 삼성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점유율 19%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13%를 차지한 레노보가 2위를, 11%를 기록한 쿨패드가 3위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10%로 4위를 머물렀다. ZTE는 1년 전 4위에서 상위 5위 밖으로 밀려났고, 대신에 화웨이와 애플이 한 단계씩 상승했다.
한편 타이완 시장에서는 애플이 점유율 30%로 1위를 기록했고, 26%의 삼성이 2위를 차지했으며, 16%의 소니가 3위를, 13%의 HTC가 4위를, 그리고 3%를 차지한 샤오미가 5위를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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