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내달 10일까지 마감…농림 89개, 수산 14개 사업 접수
무안군은 농어업 경쟁력 향상과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림분야 89개 사업, 수산분야 14개 사업 등 내년도 농림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내년 농림사업은 들녘별 경영체 육성 및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 사업 등 식량분야 16개 사업, 시설원예 품질 개선 및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 등 원예·식품분야 27개 사업, 산림 바이오매스 확충 및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분야 7개 사업, 농업자금 이차보전 및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등 농촌개발분야 20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어업인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 관할 지역 농·수·축·임협 등 농림수산사업 신청기관에 사업신청서와 과거 5년간 1000만원 이상 지원받은 보조사업 이력서 등을 첨부해 2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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