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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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가 소통행정을 위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첫날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몽탄면민과의 대화’에서 “낙후된 몽탄면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날 대화의 시간이 끝날 쯤에 “올해는 승달산 만남의 길과 호담항공우주전시장을 확장하고 또 인근 산 정상에서 모형 헬기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준비와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길 등이 완공되면 머무는 시간이 1~2시간에서 최소 한나절은 머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이미 폐교된 몽탄남초교에 대해 청소년미래재단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며 “그러면 연간 20만여명이 이곳을 찾게 돼 도로 확장·포장과 관광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은 소통행정을 위해 9일부터 4일 간 9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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