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국철도노조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철도노조는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 여부와 관련 입장,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노조원 등 7~8명은 지난 24일 오후 10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극락전에 은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조계사 일대에 경력 1개 중대 100여명과 형사기동대 형사들을 투입해 조계사를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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