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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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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라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농촌진흥사업 활성화 공로 인정"


장성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김양수 장선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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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이 전남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농기원이 21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및 농촌진흥청 평가, 자체평가 등 총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귀농귀촌사업 전개 ▲농업인 교육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고소득 작목 확대 ▲우량종묘 생산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7월 귀농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담당을 신설, 공무원 2명과 상담인력 1명을 상시 배치해 관련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능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해 고품질 과수 원예 생산 단지 조성과 우량종자 보급, 오디 균핵병 방제 등의 신기술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소에 농촌진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땀이 이뤄낸 성과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린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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