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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수목원 조경수 월동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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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수목원 조경수 월동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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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내 73만9000여 주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겨울철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순천만정원 및 수목원에 식재된 조경 수목에 대해 수목별 특성에 맞는 철저한 월동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말까지 추진하게 될 조경수 월동대책 대상 수목은 총73만9천여 주로 교목 1만7천여 주, 관목72만2천여 주다.

월동대책은 조직위직영 조경작업단 13명 및 일시인부사역원들이 볏짚 역기 및 볏짚 싸기, 지표 왕겨피복, 퇴비주기 작업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태국정원의 경우 우리지역에서 월동이 힘든 아열대수종에 대해서는 볏짚 감기를 시작으로 부직포, 비닐감기, 지면피복 등 3중으로 수목 보호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철에도 극심한 한파에 철저한 월동대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해도 철저한 월동대책으로 건강한 수목유지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 제공 2013년 겨울철 기후 전망은 평년보다 -3~8℃ 낮거나 비슷하겠다며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 하여 시는 좀 더 섬세하고 철저한 월동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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