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민 20인 이상 참여하는 각종 모임이나 토론회를 통해 의견수렴"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여정에 힘입어 오는 10월 20일 폐막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 20인 이상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나 토론회가 있을 때 마다 연계하여 시민 의견을 모아갈 계획이다.
이러한 의견 나눔과 공유, 토론회 등의 과정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견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원박람회장 사후운영 및 연관산업 육성 실시연구 용역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마련될 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은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당초 예상을 깨고 개장 51일 만에 188만여 명이 다녀가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20까지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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