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일반·조직관리·마케팅 무료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을 위한 무료 교육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주관하는 교육은 협동조합 학교(기초과정)와 협동조합 경영학교(심화과정) 등 두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각 주체들의 상황에 맞는 눈높이 강좌로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제 막 시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을 위한 협동조합 학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하루에 두 차례 강의를 제공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협동조합 선배와의 대화, 10일에는 협동조합 개념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소개, 11일에는 협동조합 등의 설립 절차를 소개한다.
이보다 높은 수준의 협동조합 경영학교는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네 차례 강좌를 운영한다. 첫째 날은 협동조합 운영방법, 둘째 날 회계와 세무, 마지막 날에는 홍보·마케팅과 경영전략을 강의한다.
두 과정 모두 송정동 어룡신협 본점 2층에 마련한 ‘광산구 협동조합의 집’에서 연다.
광산구 협동조합 학교 참여 신청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959-8525) 또는 광산구 사회경제과(960-8428)에 전화하면 된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maeulings.or.kr>)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