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호주 카지노 재벌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들은 2일(현지시각) 최근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가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 크라운의 제임스 파커 회장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이혼하기 전에도 종종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으며 지난해에는 타히티 고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길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또 파커 회장은 미란다 커가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 조언을 하기도 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커 회장은 최근 모델 출신인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박스터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파커 회장은 호주 3대 재벌로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열애설, 그냥 소문일 듯", "미란다 커 열애설, 제임스 파커 얼굴 보고 싶다", "미란다 커, 진짜면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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