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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산업과 교육박람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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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산업과 교육박람회로 개최된다 지난 11월 7일 광주광역시 초등교장회 70명이 완도 팸투어를 실시하고 해조류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등 박람회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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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 잇따라 완도 팸투어 및 업무협약 추진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내년에 개최하는 국제해조류박람회가 해조류산업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부상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해조류박람회는 토양오염과 기후 온난화로 인류의 지속성장이 위협받는 현실을 극복하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식량자원으로 제시하여 미래대체자원으로써 가능성을 보여주는 박람회다.

박람회의 주제와 개최 배경이 알려지고,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컨텐츠 구성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교육지도자와 현장교육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며 완도를 찾아 박람회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바다속 인류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란 주제로 개최하는 해조류박람회 전시, 체험관은 주제관을 비롯해 산업과 교육 컨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되는 4개의 체험관으로 조성된다.

국내외 청정바다속 해조류 등 바다생물들의 삶과 생명탄생에 대한 내용을 담은 생태환경관과, 해조류가 식품만이 아닌 뷰티용품, 종이, 질병 등 미래 해조류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자원관은 벌써부터 교육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해상무역 역사관, 장보고해상무역상단 체험존은 청소년들의 꿈과 진취적 기상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의 초중고생 관람 유치는 물론, 해조류 관련 학문 연구 및 제품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선대학교(5월), 목포대학교(11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 대학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9월에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10월에는 한국중등교장단과 해조류박람회 학생 관람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광주광역시 초등교장회 70명이 완도 팸투어를 실시하고 해조류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등 박람회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초등교장회장인 이용서 광주광역시 효덕초등학교장은 “광주와 완도는 접근성도 좋고, 해조류박람회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4,5월에 학생들의 체험학습장 활용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산업 진흥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켄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국내외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많이 관람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의 교육지도자와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교육관계자들이 해조류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조류산업 진흥과 학생 교육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완도군은 오는 2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을 초청해 완도 팸투어를 실시한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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