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홍보, 자문 등 해조류 박람회 성공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적극 지원하기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승 처장과 김종식 조직위원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박람회 홍보와, 자문은 물론, 국내에 식품, 화장품, 의약품 회사의 박람회 참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등 관련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승 처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여파에 따른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식약처에서 국내산 수산식품과 수입 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국내산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해조류박람회 기간동안 국내산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식약처 업무를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관 운영 제안에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완도군은 내년 4월 11일부터 개최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등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지금까지 해양경찰청, 교육청, 금융기관 등 2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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